보고의 진땀나는 하루

제목을 쓰다보니 나를 촌뜨기로 생각하겠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배곧은 시흥시에 있는 촌뜨기,, 아니 수도권이다. 평소에는 서울에 자차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버스타고 서울 나갈일이 거의 없다. 거기에다 요즘엔 그놈의 코로나19 때문에 대중교통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잖은가. 하지만 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서울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기 때문! 안내서에 수면 위내시경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자차 가져오지마 라는 친절한 안내가 있었고 난 말 잘듣는 모범아저씨 이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한다. 그리하여 배곧(중흥) →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삼성역) 의 Long Journey를 다녀왔다. * 왜 검진센터가 아니라 건진센터 일까? 건강검진 인데..? 집앞에서 탈 수 있는 3500번 ..

그깟 마늘 따위가 얼마나 단단하다고 오늘 금속재질의 마늘짜개를 뚫고 나왔다. 14년 부터 쓴 놈이니 뭐 오래 사용하긴 했다. 어떻게 보면 엄청 튼튼한 거일 수도? 첫 마늘짜개라 비교군이 없다. 조셉조셉 제품이었네. 가격은 배송비 치면 26,700원? 꽤 비싼놈이었군 고민해 봐야겠다. 이놈을 다시 살지 다른놈으로 갈아탈지. 다진 마늘 없인 되는 음식이 없으니~ 암튼 그동안 고생 많았다 조셉조셉 마늘짜개야. 극락왕생 하거라 분리수거에 버려줄게.